8월 29일 오후4시
신랑 권동훈 ♥ 신부 나연우
---------- 인사말 ----------
닮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넓은 마음이 닮았습니다.
서로 바라보며 웃음 짓는 두 눈이 닮았습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닮았습니다.
늘 저희의 행복을 기쁨으로 여기시는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두 사람이
평생에 걸친 사랑을 약속하려 합니다.
8월 29일 일요일 오후 4:00
이 순간 함께 해주세요.
신랑 권동훈 & 신부 나연우
---------- Covid19에 따른 알리는 글 ----------
안녕하세요. 신랑 권동훈 신부 나연우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결혼식 날.
감사하고 소중한 분들 모두 모시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은 바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이 작은 바램 조차 이룰 수 없는 상황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부 지침으로 각각 20명 내외의 하객만이 허락되는
상황으로 소중한 분들 대부분을 모시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결혼식 온라인 생중계 진행을 결정했습니다.
낯선 형태이지만 여러분과 소중한 순간 꼭 함께 나누고 싶어
고심하여 준비한 자리인 만큼 온라인 생중계로 나마
꽤나 잘 어울리는 신랑, 신부 흐뭇하게 지켜 보시면서,
함께 축복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