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행성에서 온듯 참 달랐던 저희 두사람
어느새 자석처럼 끌려 뜨겁게 사랑하며
다섯번의 사계절을 넘어왔습니다.
이제 켜켜이 쌓인 추억 속,
함께할 나날의 소망을 담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첫날에
서로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알리는 글-
안녕하세요. 신랑 유성일 신부 정유정입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기쁨을 나누는 것이 도리인 줄 아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중계방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을 함께 모시지 못함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하객분들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무리해서 참석하지 않으셔도 괜찮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결혼식 참석에 대한 부담은 갖지 마시고
마음 가득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마음전할 곳 >
신랑측 : 국민 759702-04-230226(유성일)
신부측 : 하나 231-910279-51307(정유정)
2021년 03월 01일 신랑 유성일, 신부 정유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