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닮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바다처럼 넓은 마음이 닮았습니다.
서로 바라보며 웃음 짓는 두 눈이 닮았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닮았습니다.
이제 두 사람이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는 이 자리에 함께하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알리는 글-
안녕하세요. 신랑 신준하 신부 김지현입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 기쁨을 나눈 것이 도리인 줄 아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결혼식 진행 여부를 놓고 고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잠잠해질 날이 언제일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결혼식을 미루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여러분을 함께 모시지 못함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하객분들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무리해서 참석하지 않으셔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결혼식 참석에 대한 부담은 갖지 마시고
마음 가득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해주시는 축하와 마음만으로도
저희는 큰 힘과 기쁨 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랑측 부모님 : 신한은행 110-193-939292 (전정숙)
신부측 부모님 : 국민은행 642602-97-100261 (김윤정)
신랑 : 하나은행 374-910135-91407 (신준하)
신부 : 국민은행 642601-01-431125 (김지현)
(****제자는 안받습니다*****)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신랑 신준하, 신부 김지현 드림